치매극복연구개발 등 내년도 신규사업 소개 및 의견청취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내년도 신규 바이오헬스사업과 R&D 투자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자, 산업종사자 등과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헬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관계부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바이오헬스 R&D 연구동향 및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제에 이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치매극복연구개발, 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등 내년도 주요 신규 바이오헬스 사업에 대한 관계부처(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개가 진행되었다. 또한 바이오헬스 R&D 투자 전략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도약을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자 하는 만큼 면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실효성 있는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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