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강릉병원 한방진료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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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강릉병원 한방진료실 지원
  • 승인 2003.03.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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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군진한의학 발전 모색

사진설명-기증식 후 진료부장, 병원장, 의무이사, 한의군의관 2명(左로부터)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잇다른 군부대 한방진료실 지원으로 군진한의학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22일에는 강릉 국군병원에 이상운 한의협 의무이사가 방문해 IR, TDP, 초음파 치료기 등 의료기기와 소모품을 전달하고 한의군의관을 격려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이상운 의무이사는 “군부대 내 한방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진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봉 중령(병원장)은 지원한 의료장비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국군 강릉병원은 총 250병상 규모로 한의과에는 임승만 대위와 박효원 중위 2명이 한의군의관으로 근무 중이다.

박 중위는 “하루 평균 15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양방과 함께 있어 컨설트 진료가 많다”며 “또한 매주 세 번 8군단 본부와 K18비행단, 동해 제1함대 등으로 나가는 순회진료와 매달 한번씩은 대민의료봉사를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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