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계가 인정한 ‘올해의 의료관광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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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계가 인정한 ‘올해의 의료관광 국가’
  • 승인 2019.1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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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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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 및 ‘우수 웹사이트’ 부문 수상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산진이 의료관광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것을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지난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글로벌 의료관광 콘퍼런스 ‘IMTJ Medical Travel Summit 2019’에서 ‘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 대상과 함께, ‘우수 의료관광 웹사이트’ 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IMTJ(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가 주최하는 글로벌 의료관광 콘퍼런스로, 진흥원은 미국 Mayo Clinic 및 Cleveland Clinic, 인도 Apollo Clinic, 말레이시아 의료관광청(MHTC) 등 40개국 250여명의 기관들과 함께 참가하여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전 세계에 한국의료를 알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의료관광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국가 또는 기관을 시상하는 ‘IMTJ 시상식(Medical Travel Awards)’에서 진흥원은 의료관광 우수 국가에 시상하는 ‘올해의 의료관광 목적지(Health and Medical Tourism : Destination of Year)’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와 더불어, 해외환자들에게 한국의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Visit Medical Korea' 웹사이트로 ‘우수 의료관광 웹사이트(Best Medical Travel Website)’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IMTJ 심사위원단은 “한국은 의료기술의 혁신, 인프라 개선, 국제사회 기여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타 국가와 차별화되며, 국제 수준에 맞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로 지난해 38만명의 해외환자 유치와 더불어 한국의료를 경험한 해외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매력적인 의료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 했다”고 덧붙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외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해외환자 유치 기관의 노력으로 세계적인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해외환자 유치에서 나아가, 글로벌 의료관광 선도 국가로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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