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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329): 金泰根(1922∼?)
傷寒少陰證 치료 名方을 공개한 한의사.
2019년 11월 30일 () 06:00:34 김남일 mjmedi@mjmedi.com

金泰根先生은 경상북도 삼천포시 동구에서 海東한의원 원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日本 山口縣立 下關中學校를 졸업한 후 日本 天理外國語學校 中國語科를 수료하였고 天理宗敎專門學校를 졸업하였다. 이후에 晉州中高等學校 敎師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1975년 간행된 한의사치험보감에 기록된 김태근선생 관련 프로필

그에 대해서 1975년 간행된 『한의사치험보감』에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독실한 天理敎의 가정으로 金泰根院長은 사랑과 봉사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疾苦人間의 救濟에 최선을 다해온 의료인이다. 그가 지역사회 시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仁術人으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탁월한 기량과 풍부한 역량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사천 태생으로 소년기에 서당에서 漢文을 수학하였으며 日本에 渡航하여 小學校, 中學校를 마친 후 天理外國語學校를 수료한 김원장은 귀국 후 한때 晉州中學校 敎師로 교편생활을 하다가 뜻한바 있어 한의계에 투신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환자의 治驗效果를 본 실적을 가지고 있다. 溫化溫厚한 성품을 지닌 김원장의 취미는 讀書로 더욱 한의학연구에 힘쓰고 있다.”

『한의사치험보감』에는 傷寒少陰證(腸疾扶斯)으로 5개월동안 빈사상태에서 고통받은 21세의 여성환자에게 眞武湯을 1첩 사용하여 완치해낸 治療經驗을 기록하고 있다. 처방 내용은 복령, 백출 4g, 작약, 부자포 2g, 생강 6g이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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