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절88! 기(氣)충전 교실’ 종강…참가자 통증 완화
상태바
영천시, ‘관절88! 기(氣)충전 교실’ 종강…참가자 통증 완화
  • 승인 2019.11.20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일환…13주 동안 사상체질별 건강관리교육 등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영천시보건소에서 근골격계 질환 건강 향상을 위해 진행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가운데, 참가자들의 통증완화와 삶의 질, 건강인식도 등이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상북도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 8월부터 13주 동안 운영해온 ‘관절88! 기(氣)충전 교실’을 20일 종강했다고 밝혔다.

‘관절88! 기(氣)충전 교실’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노년기 만성적인 관절통증의 감소와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도모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한방 영양관리교육, 아로마테라피, 명상·호흡훈련, 기공체조, 요가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고, 한의마을 견학도 했다.

전후조사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 신체 통증수준, 삶의 질 등의 부분에서 긍정적 변화가 있었고 건강인식도, 건강행태 조사 결과도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꾸준히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 프로그램이 관절통증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체조뿐만 아니라 체험교육과 한의마을 견학을 겸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