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D.O.와 한의학 교육’, ‘첩약 급여화 시행’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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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D.O.와 한의학 교육’, ‘첩약 급여화 시행’ 국회토론회 개최
  • 승인 2019.1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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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정골의사 교육개편현황 및 시사점…첩약 급여화 관련 사회각계각층 입장 발표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D.O.교육과정을 통해 바라본 한의과대학 교육의 질 향상과 첩약 급여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9일과 21일 각각 D.O.교육과정을 통해 바라본 한의학 교육과 첩약급여화 시행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9일에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D.O.(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정골의학의사) 교육과정을 통해 본 한의학 교육 미래 비전’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미국 내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D.O.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우리나라 한의과대학의 교육 개편과 한의사의 임상능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D.O. 교육과정 개편 현황 및 시사점(Patricia Trish Sexton 스틸대학교 정골의학대학 교육부학장)’과 ‘D.O. 연구의 배경 및 한의학 교육개편의 방향(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일차의료 전문의로서의 한의사 교육방안(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 ▲한의학 교육 인증 기준 ksa2021(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통합교육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이재동 한국한의과대학(원)장협의회장) ▲한의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한·의 통합교육 가능성 및 정부 정책 방향(구영실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등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틀 뒤인 21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 국민건강을 위한 보장성 강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 토론회에서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시행을 대비하여 정부와 한의약 유관단체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효율적인 첩약 급여화 시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이 ‘첩약 건강보험 추진의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맡는다.

2부에서는 ▲한약산업발전을 위한 첩약 건강보험(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첩약 건강보험 대비 주요 약재 관리방안(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고령화 시대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한약 급여화 방안(황진수 대한노인회 선임이사) ▲소비자 입장에서 본 첩약 건강보험(소비자단체 대표 예정) ▲첩약 건강보험 추진 방안 및 일정(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등 첩약 급여화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입장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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