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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 (350) - 金相旭의 醫案(1)
妊娠昏絶案
2019년 11월 09일 () 06:31:24 김남일 mjmedi@mjmedi.com

初産婦가 妊娠四個月인데 午後五時頃에 급한 소리를 하면서 往診을 請하기에 가서 본 즉 다리가 뻣뻣하고 고개도 돌리지 못하여 굳어져 있고 숨은 一分間 十六∼十七되는 것이 보통인데, 그 절반도 못 되는 六∼七이요, 心臟은 가늘고 血脈은 돌기는 하나 通치 않고 가슴만 따뜻한 상태였는데, 診察하는 동안에 숨이 끊어지니까 시어머니가 울면서 “내가 죽어야 하는데 네가 죽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울고 있다. 그런데 腹部가 膨脹하여 부어 오르고 心臟도 벌써 멈취버렸다. 이 때 合谷을 補하고 三陰交를 瀉하는 방법을 시술한 즉 배는 꺼졌는데 환자는 여전히 가사상태가 이어졌다. 그리하여 湧泉穴에 鍼術을 하고 沙蔘防風湯을 썼더니 回生이 되어 사람도 살릴 뿐 아니라 胎兒도 살려서 그 애가 지금쯤은 大學을 다니거나 나왔을 것이다. (1973년 『醫林』제98호 인터뷰 기사)

   
1973년 의림 98호에 나오는 임신혼절안.

按語) 金相旭先生(생몰년대 미상)은 일제 강점기에 光州에서 도립병원에 근무하면서 양방의학계에 있다가 한의학으로 폐결핵, 전염병을 치료해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한의학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 한약종상으로 활동하다가 해방 후 초대 한의사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한의사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0년무렵부터 광주로부터 서울로 이전하여 서대문구 영천의 독립문 옆에서 소생한의원을 개원하여 서울에서 진료활동을 시작하였다. 위의 醫案은 김상욱선생이 치료한 경험 가운데 기억에 남는 케이스를 적은 것으로서 合谷을 補하고 三陰交를 瀉하는 방법은 『東醫寶鑑』鍼灸篇, [三陰交二穴]에 나오는 내용에 근거한 것이다. 『東醫寶鑑』에서는 낙태를 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지만 이것은 補瀉法, 手技法 등 각종 시술 방법에 대한 설명은 없는 것이기에 補瀉 등의 방법을 활용해서 반대로 安胎의 방법으로 전용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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