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한-중 전통양생 식치요법 세미나 개최
상태바
한의학연, 한-중 전통양생 식치요법 세미나 개최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11.04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AP 융합연구 기반 식치 학술교류…계승발전 필요성 공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학연에서 추진하는 ‘의료와 식품을 결합한 생애단계별 건강증진 융합기술구축’사업을 토대로 중국과 한국의 식치 전문가들이 학술교류를 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CAP융합연구사업 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2019년 한중 전통양생 식치요법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민족의병원(哈尔滨朝鲜民族医医院)과 북수중의원(北秀中醫院)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의학연이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의학연에서 CAP융합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 얻어진 중간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양국 간의 학술교류가 이뤄졌다.

한의학연에서는 ▲갱년기식치와 당귀작약산(고병섭 박사, 육진아 박사) ▲의방유취 식치편 국역을 둘러싼 국제 문제(안상우 박사) ▲한의학 문헌에 나타난 식치정보자원 추출 및 활용방안(이정화 박사) ▲중국의 약왕신앙과 식치 설화(이민호 박사) 등을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통합의학과 중의식료(中医食疗)(김용철 조선민족의병원 부원장) ▲당뇨병의 조의식료(朝医食疗)(정홍희 조선민족의병원 내과 과장) ▲조의학(朝医学)과 식료(食疗)(중국체질의학회의 최정식 원장) ▲고령화시대의 중의양생 식료연구(정현월 대련대학 교수) ▲개인 맞춤 식이요법을 위한 제안(박성혜 광주여대 교수) ▲한국침구의서에 나타난 식치 연구(정유옹 사암은성한의원장)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식치가 저출산 및 고령화를 직면한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분야이고 서양의학에는 없는 우리의 고유한 치료이론이므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용철 부원장을 비롯한 중국 측 참석자들은 “CAP융합연구사업의 ‘의료와 식품을 결합한 생애단계별 건강증진 융합기술구축’은 중요한 연구이므로 2단계 사업으로 연결되어 건강에 직접적이고 실용적으로 이바지하는 연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로 조선민족의 식치를 테마로 한 정기적인 학술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