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진로체험 등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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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진로체험 등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 승인 2019.10.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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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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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별 특화 교육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등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
◇2019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한의학연 관계자들이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학연이 진로체험 및 다양한 견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았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포상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한의학연은 출연연구기관으로서 기관 미션에 맞는 교육기부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다양한 계층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의과학 문화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기관 견학 프로그램인 ‘KIOM 올래’를 통해 한의지식 및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 연고, 한방 슬러시 만들기 등 자체 개발한 한의과학 체험 10여 종을 포함해 다채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2000여 명이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도서벽지·농어촌 지역 학교 청소년 등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교육기부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KIOM 동행’을 운영하고 있다.

또 ▲KIOM 어린이 본초탐사대(초등생 및 학생가족 대상의 자연 속 약용식물 체험·교육 프로그램) ▲KIOM 글로벌원정대(전국 대학(원)생 대상 해외 선진 연구기관을 탐방 연수 프로그램) 등 한의학연만의 독창적인 자체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그밖에도 ▲연구성과 체험 전시관 운영 ▲한의과학 영상·교재 등 교육자료 개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기부단 ‘재능 나누미’운영 등 수준 높은 교육기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종열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의학연이 그동안 교육기부 및 사회공헌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한의학연의 나눔 활동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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