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보건소장협의회,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체계 확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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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개발원-보건소장협의회,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체계 확립 MOU
  • 승인 2019.10.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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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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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 여러 현안 머리 맞대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 마련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허 목)는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와 정부 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과 전국보건소장 협의회 허 목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국가의 건강정책 파트너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수행 일선 기관인 보건소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전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 및 자문, 주요 정책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 지역보건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서로 약속하였다.

조인성 원장은 “지난 4월 보건의 날 기념사에서 대통령께서도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듯이 앞으로의 보건의료정책은 기존의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보건의 핵심 기관인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헤드쿼터가 되어야 한다”며 “보건의료분야 커뮤니티 케어에 있어서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목 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편하게 더 자주 만나서 서로의 고민을 많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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