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성남시한의사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한의약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성남시한의사회(분회장 김성욱)는 지난 13일 분당구 소재 율동공원에서 개최된 ‘2019 제14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에서 ‘내 몸의 건강지킴이 한의건강상담관’을 운영함으로써 한의약 홍보에 나섰다.

이 박람회는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성남시한의사회, 성남시치과의사회,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약사회, 성남시간호사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성남시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14회를 맞이하였다.

성남시한의사회에서 운영한 ‘내 몸의 건강지킴이 한의건강상담관’에서는 300여명의 시민이 부스를 방문하여 한의사의 건강 상담과 한의약 인식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대효제약에서 지원한 한방차 전시 관람 및 오미자차 시음을 체험하였다.

김성욱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은 “이 날 진행된 한의사 건강상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한의원에 관심은 많으나 선뜻 접근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한의약을 알리고 친숙함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다”며, “또한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약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시민들의 한의약에 대한 인식 현황을 파악하고 한의약 홍보의 주안점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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