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첩약 급여화’ 양의계가 정쟁 수단으로 악용하지만 반드시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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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첩약 급여화’ 양의계가 정쟁 수단으로 악용하지만 반드시 이뤄낼 것”
  • 승인 2019.10.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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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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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 세력에 최고 수위의 응징 나설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협이 ‘첩약 급여화’를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양의계의 행태를 규탄하고, 이와 관련 진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세력에 강력한 응징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시에 첩약급여화를 방해하는 세력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문케어와 첩약 급여화의 관련의혹을 보도한 모 언론사 단독 기사와 국정감사 지적에 대해 이는 명백히 과장, 왜곡된 것”이라며 “그러나, 양의계는 이 같은 한의계의 사실 확인을 무시한 채, ‘한의협과 청와대의 유착의혹’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마치 이 내용이 사실인 양 국민과 여론을 호도하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고 기자회견까지 개최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모 언론사 해당 기사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의 정정 및 수정보완 조치가 이미 이뤄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의계가 한의협과 청와대를 운운하며 언론플레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첩약 급여화’를 정치적으로 수단으로 악용하여 이를 기필코 저지하려는 속내가 드러난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의협은 첩약 급여화와 문케어 관련설 등은 전혀 사실과 다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이 시간 이후로 이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거짓뉴스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을 거듭 밝힌다”며 “아울러 악의적으로 음해하거나 방해하는 세력에 결코 굴하지 않고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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