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성진한의원과 업무협약…”내년에 사업 확대 계획”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산 사상구에서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지원한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와 성진한의원(원장 강홍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중 체질량지수(BMI) 중증도 이상의 비만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한방 비만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비만아동들은 주례동 소재 성진한의원의 1:1 맞춤 치료를 통해 성장발육상태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을 체크한 뒤 3개원간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료로는 침술과 한약 처방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관내 한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좋은 뜻을 가진 한의원을 더 발굴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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