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한의사회는 지난 2월 26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70여명의 지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엄종희 전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유임됐다.
엄 회장은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불용액없이 잘 쓰이도록 하고, 앞으로 2년간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 최정선 원장(행림한의원)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으며, 의장·부의장 및 감사1인은 기존대로 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방의료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부 회원 19명에게 인천시장, 중앙회장, 인천시회장의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안건심의에서는 200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의 건, 2003회계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의 건, 2004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으며, 금년 예산규모는 1억2천8백7십만원이다.
한편 이날 인천시지부는 올 한해 역점사업으로 ▲회원복지사업 강화 ▲각 한의대 동문회 및 동호회 활성화 ▲개편된 홈피 활성화로 대시민 홍보 및 한의학 신뢰증진 ▲교육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 =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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