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한의사-한의가족-시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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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한의사-한의가족-시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었다
  • 승인 2019.09.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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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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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소통의 시간…코요태-라붐 등 인기가수 공연 진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랜드에서 ‘2019 서울특별시한의사회 Family Day’행사를 개최했다.

‘2019 서울특별시한의사회 Family Day’는 그동안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과 한의 가족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친근한 한의학을 적극 홍보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인 강난희 여사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오길룡, 김영권, 박혁수 명예회장, 대한한의사협회 방대건 수석부회장, 한윤승, 김경태 감사,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충청남도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전라남도한의사회 강동윤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등 내빈과 한의사회원 및 한의가족,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최준영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들과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의약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과 한의 가족 여러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오늘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한의사회는 2013년부터 학교 주치의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한의사 체험 등을 통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 서울시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강난희 여사 역시 “아이들이 공연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꼭 시장님과 같이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의정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의 ‘Family Day’개최를 축하했다.

‘2019 서울특별시한의사회 Family Day’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1부는 45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별 퀴즈 이벤트로 진행됐다.

2부는 WBS 원음방송이 전국으로 송출하는 공개방송인 ‘Family Day 공개콘서트’로 진행되었으며, ‘당황하지 말고’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개그맨 조윤호씨의 사회로 인기 그룹 코요태와 라붐, 느와르, 해시태그, 버스터즈, 뉴키드, 헤이걸스 등이 출연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난희 홍보위원장은 “오래전부터 한의약을 통해 질병 치료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과 한의 가족을 위한 축제를 계획하였으나, 여러 대내외 사정으로 오랫동안 개최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의 숙원이었던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홍주의 회장은 “2019 서울특별시한의사회 Family Day행사가 라디오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됨으로써 단순한 서울시의 축제를 뛰어넘어 모든 국민들에게 한의약의 뛰어난 효과를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의약 홍보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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