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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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아카데미 개최
  • 승인 2019.09.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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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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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기여 필요성 따른 산학협력 과정 추가 확대 운영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보공단이 보건의료데이터 현장 친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23부터 27일까지 5일간 원주 건보공단에서 한림대학교(데이터융합스쿨)와 강릉원주대학교(소프트웨어학과) 대학생, WMIT(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소재 기업체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지역 내 보건의료데이터 현장친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학·산업체·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공단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기여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기존 전문 과정에 산학협력 과정을 추가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특성, 구체적인 데이터 활용사례는 물론 공단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설계, 데이터의 실제적인 연계 및 분석 등 체계적인 데이터 실습을 통해서 데이터의 활용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대학생들은 스마트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3,4학년생들로 공단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활용 아카데미를 통해 관련분야 취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되며, 개인 건강관리 앱 개발, 스마트의료기기 개발 등 관련 기업체 연구원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최근 관련 산업계의 동향과 현장 경험도 같이 공유하게 된다.

이용갑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원장은 “이번 산학협력 아카데미를 계기로 강원지역 교육기관 및 의료기기 관련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 다양한 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대학, 산업체 등의 폭넓은 참여와 체계적인 빅데이터 활용교육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고 공단의 빅데이터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이 분야 최고의 플래그십 아카데미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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