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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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 정기총회
  • 승인 2004.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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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에 고은광순 씨 선출

대한여한의사회는 지난달 26일 서울꽃마을한방병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고은광순(49·서울홍명한의원·사진) 씨를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고은 신임회장은 “선·후배님들의 지지에 감사한다”면서 “여한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한의계 현안 해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란 전임회장(54·부산 신창한의원)은 퇴임사를 통해 “일본군위안부할머니 무료진료사업과 이들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집회참여, 여성권익운동 및 행사 참여, 해외의료봉사 활동 등 여한의사회 사업을 추진해 오는 데 있어 협조해준 임원진 및 회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신임회장과 더불어 여한의사회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한의사회는 신년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백만원 늘어난 3천5백만원을 확정하고, 기존의 무료의료봉사와 여성단체 연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여한의사회 회지 발간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소속의 고은 신임회장은 지난달 27일 비례대표 후보자로, 권혁란 전회장 역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로 접수함에 따라, 이달 중으로 발표될 결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울시여한의 회장에 이은미 씨

이날 대한여한의사회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서울지부 여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이은미(47·여성한의원) 씨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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