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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재 국민청원 안전검사 결과 발표…‘안전’
지황 및 숙지황 등 17종 대상…지속적 저감화 및 모니터링 예정
2019년 08월 06일 () 11:25:22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국내 유통중인 한약재 17종의 벤조피렌 검출수준은 인체에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천연추출물 화장품(에센스)과 한약재 벤조피렌에 대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유통 중인 한약재 17종(274품목)의 벤조피렌 양은 인체 위해 우려가 낮거나 무시할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그간 벤조피렌 검출량이 높았던 한약재 등을 대상으로, ‘국민청원안전검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17종을 선정하여 검사했다.

조사결과 17종 한약재의 벤조피렌 양은 평균 1.2㎍/kg이었으며, 관리기준(5㎍/kg)이 설정된 지황(26품목), 숙지황(23품목)은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

또한 벤조피렌 검출량과 복용량, 복용기간, 복용형태(탕제, 환제) 등을 고려한 벤조피렌 노출정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위해 우려는 낮거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한약재 중 벤조피렌 양을 지속적으로 낮추기 위해 필요한 품목을 선별하여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체계적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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