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한방병원, ‘통합의학과 의료경영’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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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한방병원, ‘통합의학과 의료경영’ 포럼 개최
  • 승인 2019.07.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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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통합의학 적용 문제점 및 경영 사례 발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통합의료를 활용한 병원경영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한‧양방 융합 치료기술의 개발과 의료진들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원광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16일 WM몰 3층에서 ‘통합의학과 의료경영’이라는 주제로 원광학원 의과‧치과‧한의과 병원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대학병원에서의 통합의학 적용의 문제점’을 발표한 최낙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한‧양방 융합 치료기술의 개발이 한국형 통합암치료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 고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엄격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중국 등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최신지견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재활중심 통합의료를 활용한 병원경영’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양의사들의 한의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고 원활한 협진시스템을 이룩하기 위해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의료 패밀리 스터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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