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허브 CCS 회원, 강원 인제군 재배 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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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허브 CCS 회원, 강원 인제군 재배 농가 방문
  • 승인 2019.06.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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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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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계약재배 협약식 및 수확 체험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옴니허브가 ‘6월 산지 방문의 달’을 맞아 회원 한의사들과 재배지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옴니허브CCS 회원들은 재배농가가 위치한 강원도 인제군 가아리 일대를 방문했다. 이 곳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대왕산 용높 아래 자리한 동네로 청정지역임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8농가의 농민들이 광치령 친환경 오행약초 작목반을 결성하여 수년 전부터 옴니허브와 함께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작목반과 2019년 계약재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산림청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사)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에서 참석하여 산촌 약용작물 재배를 통한 산촌 소득 향상과 국내 약용작물 재배 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CCS 회원들은 지난 해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이겨낸 일당귀 중 우량모종만을 선별하여 올 봄에 정식한 일당귀 재배지를 방문했다.

옴니허브 관계자는 “강원도 중에서도 최북단 고랭지 재배지여서 6월임에서 지상부가 크게 활착을 하지 못했지만, 모든 작물은 농민의 정성을 먹고 산다고 하니 장마가 끝나갈 무렴쯤이면 무성히 활착한 모습이 기대되는 재배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문한곳은 황기 재배지다. 황기는 유기농 인증제품으로 우량종자만을 선별, 파종해 700m 고랭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양유, 오미자 재배지에서는 수확 체험도 이뤄졌다. 친환경 재배로 시중처럼 통통하지는 않지만, 결실의 충실함은 그동안 흘린 땀을 대변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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