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동조합 회원들, 옴니허브 거창 CCS 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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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동조합 회원들, 옴니허브 거창 CCS 농가 방문
  • 승인 2019.06.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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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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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근 독활 및 작약 등 재배지 견학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정보협동조합 회원들이 지난 9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옴니허브 CCS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가조면은 최근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됐을 만큼 주변 자연경관이 좋고 지하수 또한 맑고 풍부한 곳이다.

이날 한의정보협동조합 회원들은 독활 1년근‧4년근, 작약 1년근 재배지를 둘러보았다.

우선 독활 4년근 재배지에는 4년 동안 정성들여 가꾼 독활이 왕성하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무농약 재배를 하기 위해 다른 밭이 없는 깊은 산속에 위한 밭에서만 재배하다 보니 멀리서 보면 숲과 밭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25년 간 옴니허브와 CCS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이한구 대표가 무농약 독활의 우수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작약 1년근 재배지에서는 풀하나 없는 밭고랑과 개화기 이전된 잘 제거된 꽃대를 보며 농민의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독활 1년근 재배지를 둘러보았다. 주변 숲은 6월의 좋은 경치를 보여주고, 독활은 튼튼하게 활착해 자라고 있었단다. 농가 관계자는 독활은 1년 근일 때 잡초를 잘 제거해주면 2년 근부터는 독활의 지상부가 왕성해져서 잡초가 더 이상 자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옴니허브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주말 옴니허브 CCS 산지를 방문해준 한의정보협동조합 회원 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옴니허브는 CCS 산지 농가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통해 더욱 힘있는 약재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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