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자유기법’ 한의계 첫 신의료기술평가 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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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자유기법’ 한의계 첫 신의료기술평가 인증 통과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6.25 10: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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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두드리기 및 확언으로 PTSD환자 부정적 감소 해소 효과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감정자유기법’이 한의계에서 처음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인증을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인정된 3건의 신의료기술에 대한 평가결과, 사용목적, 사용대상 및 시술(검사)방법 등을 고시했다.

이번에 신의료기술평가 인증을 통과한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s)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등의 증상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한의학 기술이다.

이 검사는 경혈 두드리기와 확언을 활용하여 준비단계, 기본 두드리기 단계, 뇌조율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한편,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됐지만 이전까지 한의계에서는 신의료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이 전무했다. 감정자유기술은 지난 2016년까지 신의료기술을 신청한 사례 중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대상으로 심의되어 연구단계기술로 판정받았으며 당시 안전성 면에서는 인정을 받았지만 치료효과 평가를 위한 질 높은 연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감정자유기법은 손가락으로 경혈점을 두드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하다"며 "고식적 치료 등과 비교 시 유의하게 증상 완화 효과를 보여 유효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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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 2019-06-26 12:01:18
그간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의학의 외연이 넓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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