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수 원광대 총장 “학교 발전 우선순위는 ‘한의대’…국제 경쟁력 갖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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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수 원광대 총장 “학교 발전 우선순위는 ‘한의대’…국제 경쟁력 갖도록 노력”
  • 승인 2019.06.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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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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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한의대 외래교수협의회 정기총회…하반기 한의학 발전 위한 워크숍 진행
◇(왼쪽부터) 김영목 학장, 박맹수 총장, 정경진 외래교수협의회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서울 교수마을 초원복집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의대 외래교수협의회에 처음으로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한의과대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정경진 원광한의대 외래교수협의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박맹수 총장은 이날 원광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 중 한의과 대학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며 “학교 차원에서는 대학병원의 협진 등을 통해 차별화와 경쟁력을 줄 것이고 원광대 한의과, 의과가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총장이 한의학에 대해서 관심과 기대가 많았다”며 “과거에 서울한방병원 건립을 추진하다가 이뤄지지 않아 수면에 가라앉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자리에서 다시금 여지를 남겨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한의대가 원광대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자주 만나고, 하반기에 한의학 발전 방안에 대해 학생, 동문, 교수 합쳐서 워크숍 진행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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