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오는 21일부터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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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오는 21일부터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 승인 2019.06.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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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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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의약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위한 한의약 기술지원관 등 운영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약산업 및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이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한의약의 미래, 인류 건강의 희망’이란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구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대한한약사회,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관련 전시회로 50여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총 100여개 부스에 참가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며 주요 전시 프로그램으로 한방병의원관, 한의약산업관, 한의약체험관, 한방식품관, 기타부대행사 등을 마련한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과 대구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대한맥진학회에서 한의진료와 추나치료, 맥진진료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의약진흥원은 엑스포 기간 동안 한의약산업 접근성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의약산업 기술지원관을 운영한다. 진흥원이 보유한 한약제제 제형개발, 한의약 소재와 품질검사, 한의약 응용제품 및 한의약침약제에 대한 기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역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밖에 한의약 해외비즈니스 상담회, 한의사 보수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또한 중국국가중의약관리국 전통의약국제교류센터 등 중의약 시찰 교류단을 초청해 한의약과 중의약 표준화를 위한 학술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의약산업의 첨단기술 활용방안과 수출 마케팅 노하우, 한약제제 제조공정, 기업 간 R&D 정보 공유 등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응세 원장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의 4차 산업화 및 한약자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아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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