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비상연대 “서울, 부산 회원 의결 무시하는 임총 소집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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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비상연대 “서울, 부산 회원 의결 무시하는 임총 소집 철회하라”
  • 승인 2019.06.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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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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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건보 결정 위한 회원 투표 요구서 모집 최선 다 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 인천, 전남지부 소속 대의원들 중 3명이 18일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것과 관련 한의사비상연대(상임대표 이종안)가 철회를 촉구함과 동시에 회원 투표 요구서 모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임총 발의는)겉으로는 최혁용 집행부의 회무를 따지겠다는 것처럼 포장했으나 서울, 부산 전회원 의결을 무시하고 집행부를 호위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며 “임총 소집을 요구한 대의원 중 한 명은 최혁용 집행부 지지 성명서를 제출한 지부이사다”고 밝혔다.

이어 “대의원총회 안건을 볼 때 마치 제제분업을 포기하고 관련 임원 한 명만을 해임하자면서 약사, 한약사가 참가하는 첩약건강보험을 최종안을 보고 결정하자는 집행부의 어불성설을 반복하고 있다”며 “약사, 한약사가 참가하는 첩약건강보험은 전회원의 의결을 거쳐 추진을 사전 승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전국한의사비상연대는 어용 임시대의원총회 발의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다”며 “당연한 회원들의 권리인 전회원 의결로 첩약건보추진을 결정해야한다는 회원투표요구서 모집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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