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회원들 뜻 받들어 첩약건보 및 제제분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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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회원들 뜻 받들어 첩약건보 및 제제분업 철회하라”
  • 승인 2019.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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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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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한메디포럼 성명서…“현 집행부 정책 회원들 지지 받지 못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부한메디포럼이 지난 28일 서울시한의사회 지부회원 투표에서 반대표가 높게 나온 것과 관련 “중앙회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첩약건보 및 제제분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의 전 회원 투표에서도 민의가 확인됐다”며 “이로서, 현 집행부의 정책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최혁용 회장은 약사와의 첩약의보와 제제분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합의된 바 있는 비 의료인과의 첩약의보반대 사안을 무시하고, 노인 정액제 구간을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제제분업을 추진하는 등 한의계는 절망으로 빠져들었다”며 “한의협 회장에게 있어 한의사의 명예와 이익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회원 및 한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확실하지 않은 행복 가설을 설파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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