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우즈벡서 한의약 치료 기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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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 우즈벡서 한의약 치료 기술 전파
  • 승인 2019.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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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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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피부·비만 치료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진료시연
◇박종승 청연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이 진료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들이 한의약 우즈베키스탄 의과대학에서 한의약 피부·비만 치료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진료시연을 실시했다.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한의약 진료세미나에서 진료시연을 하는 등 한의약 치료 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에게 한의약 이론 교육 및 우수한 임상치료 기술을 전수하는 ‘한-우즈베키스탄 한의약 진료세미나’가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현지 의과대학 교수진 및 의료인 대상으로 한의약의 우수 치료기술 전수를 통해 한의약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첫 발표자로 나선 청연한방병원 박종승 국제진료센터장은 한의약 피부·비만 치료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진료시연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희대한방병원, 부산대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 4명의 한의사가 함께 참석해 함께 했다.

박종승 국제진료센터장은 “한의약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자리에 대한민국 한의사로서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한의약 연수사업, 한의약 진출 등으로 그 규모가 확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지용 병원장은 “청연은 우즈베키스탄에 한의약 전파와 진출을 위해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등과 교류협력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한-우즈베키스탄 한의약 진료세미나를 통해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가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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