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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한의보장성 강화 無…개선위해 노력할 것”
2020년 수가협상 상견례…“한의원 수진자 수 감소 제도 탓 커”
2019년 05월 09일 () 17:17:22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2020년 수가협상의 포문이 열린 가운데 한의협은 타 직역과 달리 지난 5년간 보장성 강화는 전혀 없었으며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간의 수가협상 상견례가 9일 서울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한의협은 이 같이 밝혔다.

   
◇김경호 보험부회장.

수가협상단장을 맡은 김경호 한의협 보험부회장은 “한의요양기관 및 한의원의 4~5년 추이를 보면 실질적인 수진자 숫자가 줄어들었다”며 “이런 측면들은 제도적 탓이 크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한의보장성 강화는 0원이다. 다른 직역은 문케어 등으로 인해 보장성 강화가 많이 이뤄졌지만 한의원을 그대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의원 급을 놓고 비교했을때 (양)의과에 비해 3배 정도 어려워 개선을 받아야겠다”며 “더 중요한 건 올해 예정 돼 있는 첩약이나 제제 등을 무리 없이 진행해 나가는 쪽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고 고용 형태의 변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주 52시간 및 5일 근무 등 일선의 의료기관이 느끼는 경영 압박은 가중된 측면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협상 방식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지금 이 협상 구조가 합당한가”라며 “올해 재정소위가 벤딩을 얼마나 줄지 모르지만, 벤딩을 정하는 측이 직접 협상을 해야지 건보공단이 공급자와 수가협상을 하는 게 올바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현재 공단이 적자가 났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는 공단이 스스로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1차 협상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원주에서 2차 협상은 29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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