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곤 신임회장은 “1975년 11월 창립된 대한한의학회 생리분과학회가 오늘의 대한동의생리학회가 되기까지 김완회 고문님을 비롯한 전임 회장의 열정을 잇겠다”면서 “회칙에 명시되어 있는 이사회, 학회지 편집위원회 등을 활성화해 회원간의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개원 한의사 및 11개 한의대의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회를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회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통해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여 학회 및 학문발전의 근간으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신년 주요사업으로는 학회지 학술진흥재단 정식등록 및 학술단체 총연합회 가입, 하·동계 학술세미나 및 학회지 연간 6회 발간, 회원증 재발급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원광대 한의대 출신의 류 회장은 현재 모교 한의학과장으로 있으며,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연구실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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