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한의약 임상연구 인프라 확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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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한의약 임상연구 인프라 확대 토론회 개최
  • 승인 2019.05.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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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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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임상연구 공공 인프라 확대 위해 산·학·연 전문가 머리 맞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가 한의약 임상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한의약 임상연구 인프라 확대’를 주제로 오는 3일 한의협 5층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의학연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의계 주요인사가 모여 한의약 임상연구 인프라 확대를 위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임병묵 교수가 ‘국가 한의약 임상 인프라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임 교수는 발표를 통해 ▲한의약 임상연구 인프라 확대의 필요성 ▲한의학(연) 산하 연구특화한방병원 설립방안 ▲연구특화 한방병원 설립의 타당성 분석을 소개한다.

발표 이후 가천대 박방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최선미 한의학연 부원장, 최문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신병철 부산대한방병원장,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연구소장, 윤영희 ㈜CY 대표, 유용하 서울신문 과학전문기자, 조현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한의약 임상연구 인프라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열 원장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의약 치료의 효능, 효과, 안전성 등에 대한 양질의 과학적 임상근거 확립이 필요하다”며“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의계 각 분야 리더가 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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