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궁중문화축전 왕실식치(食治)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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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궁중문화축전 왕실식치(食治)세미나 열려
  • 승인 2019.04.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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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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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건강의 지혜를 궁(宮)에서 배우다’주제 춘원당 한방박물관서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건강의 지혜를 궁(宮)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한 왕실식치(食治) 세미나를 서울 춘원당 한방박물관에서 내달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9년 제5회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기획된 학술세미나로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의 창의형 융합연구사업(CAP)인 ‘의료와 식품을 결합한 생애단계별 건강증진 융합기술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궁중문화축전은 지난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5일까지 개최된다.

한의학연 안상우 박사가 좌장을 맡는 1세션에서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차웅석 교수의 ‘승정원일기의 왕실식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의 ‘동의보감 속 약선과 식치’ 발표가 진행된다.

한의학연 이정화 박사가 좌장을 맡는 2세션에서는 한국약선연구원 송동진 부원장의 ‘한의운기학에 입각한 약선식단 구성사례’, 영주식치원 신성미 원장의 ‘이석간경험방과 식치처방 응용’ 발표가 동아청주·전약·수정냉도회 등 식치음식 재현 및 시음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정 토론에는 경희대 사학과 조정은 교수와 약촌미가한의원 고희정 원장 그리고 ㈜아팅바이오 김규리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왕실식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CAP융합연구사업 협동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과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 연구팀이 전통궁중음료인 ‘제호탕’을 현대적으로 개량해 만든 ‘식치제호탕’ 시음회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 이원), 춘원당한방병원(병원장 윤영석), 한의산업협동조합 동의본가(이사장 최주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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