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발도상국에 바이오‧전통의약품 품질관리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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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발도상국에 바이오‧전통의약품 품질관리기술 전수
  • 승인 2019.04.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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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WHO 서태평양지역 국가 ODA…백신 평가 후 모니터링 교육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식약처가 5개 개발도상국에게 바이오의약품 및 전통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 등을 전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5개 개발도상국의 바이오의약품 및 전통의약품 관련 규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지원사업(ODA)’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백신 등) 및 전통의약품(한약재 등)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과 허가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백신 평가 및 허가 후 모니터링에 대한 교육·훈련과 기술자문 ▲백신규제기관에 대한 WHO 실사 지원 ▲백신 품질 관리 실험실 구축 지원 ▲전통의약품 품질 관리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국가의 바이오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만큼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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