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령시에서 추나 치료 무료로 받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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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약령시에서 추나 치료 무료로 받고가세요"
  • 승인 2019.04.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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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대구시, 내달 2일부터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개최
◇대구약령시 한방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한방족욕체험을 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시가 올해도 대구약령시의 전통과 다양한 한의학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한방장터 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쉬어가길, 사고팔길, 치유되길, 함께하길, 먹어보길'로 구성된 5가지 테마길로 한의약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구약령시의 전통과 역사성을 강조한 '한방장터길'이 재현되고, 다양한 한약재와 관련 상품, 건강진단 등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정보를 얻고 힐링을 사고파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상체질 감별을 통한 건강관리법을 배우는 '사상체질관, 추나를 테마로 한 대구시한의사회의 무료건강진료소 '한방힐링센터', 미세먼지와 암을 이기는 한약재를 직접 볼 수 있는 '테마 한약재 전시관'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약재 밭에 숨겨진 경옥고 재료를 찾는 사람에게 경옥고를 선물하는 행사, 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골목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개장 361주년을 맞이하는 약령시는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한방문화거리"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를 방문해 한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약령시의 우수한 상품도 만나며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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