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의사회, 한의진료소 두 곳서 한의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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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의사회, 한의진료소 두 곳서 한의진료 제공
  • 승인 2019.04.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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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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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강서구한의사회 등 고성과 속초시에 쌍화탕 전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계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한의진료 및 한약 지원에 나섰다.

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는 지난 7일부터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천진초등학교와 동광중고등학교에 한의진료소를 개소하고, 지역주민과 산불 피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한의사회는 한 달에 1회씩 도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강원도한의의료봉사단’을 중심으로 속초시한의사회 등과 연계해 한약제제와 기타 소모품 등을 구비하고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한의사회(회장 박진호)에서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고성군과 속초시에 총 3000여 파우치의 한약(쌍화탕)을 전달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지난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과 한의진료소를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의료인인 한의사들이 재난현장에 나와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고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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