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영 한의학회장, 보건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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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영 한의학회장, 보건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승인 2019.04.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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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약 표준화사업 및 국제학술교류 등 한의학 세계화 공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이 보건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도 보건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인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최도영 회장은 한방금연클리닉을 최초로 개소하여 금연침을 보급하고, 서대문 구립 복지센터 운영위원회로 활동하며 지역민 복지 및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의약의 표준화를 위해 학회 내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일본 동양의학회와 중국, 미국 가주한의사협회 등과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등 한의학의 세계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세계의 의사 중심 침술 단체를 대표하는 ICMART와 침술 분야의 정책, 의료시스템, 학술 정보 및 교육에 관해 상호 협력하고, 각 지역의 대학‧병원 및 관련 기관 간 우호 관계를 조성하며, 학술대회 교류 및 지원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등의 내용으로 학술교류 MOU를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우수성 홍보 컨텐츠 개발연구 과제를 진행함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제사회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약진흥재단 세계화 사업 과제인 국제 한의약 교육 표준 프로그램 개발 연구과제 수행과 더불어 국제 한의약 교육 커리큘럼 작성 및 사암침법 교육 영문교재를 제작하여 한의학 교육 측면에서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최도영 회장은 “의료인으로서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40년 동안 몸담아 왔던 대학, 병원, 협회, 학회를 비롯한 한의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한의학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고 한의사들이 제도권에서 보람을 느끼고 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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