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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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 교실 운영
  • 승인 2019.03.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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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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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담양군이 관내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이 실시하는 이 사업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만성질환 예방 교육, 웃음치료, 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한의약적 건강지식의 습득과 주체적인 건강관리의 생활화를 통해 중․장년의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의 몸 안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이유 없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붉어지는 안면 홍조와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 우울감과 불안감으로 인한 감정의 기복 등이 나타난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밀도가 약해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오는 7월 23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한의약을 통한 갱년기 이해 및 갱년기에 쉽게 올 수 있는 우울증, 골다공증 예방에 관한 교육과 한방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와 웃음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예방법과 건강관리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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