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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운영
만 44세 난임여성 100여명 대상…4개월간 한약복용 등
2019년 03월 06일 () 11:45:50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라남도가 난임여성들을 위해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임신이 어려운 여성들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군별로 ‘한방 난임치료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전남한의사회가 협약을 맺고 도, 시군, 전남한의사회가 각각 30%, 40%, 30%를 부담해 도내 난임여성 100여명에게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억 8천만 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은 4개월 간 지정된 한의원에 주 1회 방문해 한약을 복용하고 5개월 동안 임신 여부에 대한 관리를 받게 된다. 1인 지원액은 180만 원으로, 개인 부담은 없지만 보건소 혈액검사 시 검사비는 개인 부담이다.

지원 대상자는 2인가구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581만 3천 원) 중 결혼 후 1년이 넘어도 임신이 안 되는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현재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자의 주소지 시군 보건소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기본적 혈액검사를 실시한 뒤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통보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치료가 시작될 전망이다. 진료를 받을 한의원은 본인 희망을 기본으로 최종 한의사회에서 배정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난임부부에게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해 임신 성공률 20.2%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난임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한방적 체력 보강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방 난임치료사업 문의는 해당 시군 보건소와 전라남도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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