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정총] 경기도한의사회, 김진성 신임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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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정총] 경기도한의사회, 김진성 신임 의장 선출
  • 승인 2019.03.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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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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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정기총회…회관건립 기금 납부 등 의결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지부가 대의원총회 신임 의장에 김진성 대의원을 선출하고 회관 건립기금 납부를 의결, 동국대 분회 설립을 부결시켰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달 27일 수원 노보텔에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최하고 올해 예산에 14억 1797만 912원을 확정지었다.

윤성찬 회장은 “올해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관련 경기도 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60% 증액된 8억 원으로 시행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린다”며 “또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에 한의원을 포함해 산후조리 지원금 및 시군 정책발행 지역화폐 등을 산모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한 한약 처방 등에 한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지방 정부와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통해 난임사업을 뛰어넘어 한방 치매사업 등도 추진할 것”이라며 “한의약 전담부서의 신설, 한의약육성법의 정신을 살려 경기도와 경기도내 시군에 한의약 육성조례를 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성 신임 의장은 “10년 전 경기 대의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다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회장 중심으로 회무 역량이 십분 발휘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칙 및 규칙 제·개정의 건’에서는 제3조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의 납부 항목과 관련해 ‘회관건립 기금 20만원’을 납부하기로 한 개정 원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또한 ‘동국대 분회 설립의 건’은 지난해에 이어 부결됐으며 그 외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승인의 건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심의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 예산이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불법의료척결사업비를 ‘회원 고충처리 위원회’로 명칭 변경 및 사업비 900만원 증액 ▲분회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비 500만원 신설 ▲대만 신죽시중의사공회와의 MOU체결 등 국제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000만원 증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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