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의사 ‘경로당 주치의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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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한의사 ‘경로당 주치의제’ 실시
  • 승인 2019.0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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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오는 8월까지 117개소 대상…기초건강검진 및 질환별 건강관리법 교육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광명시에서 한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해 경로당 주치의제를 실시한다.

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어르신들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경로당 주치의제’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2019년 경로당 주치의제’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한의사 40명과 보건소 경로당 방문간호사가 전담팀이 되어 방문한다. 혈압·혈당 측정 등의 기초검진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환별 건강관리법 강의를 실시한다.

시행 첫날인 지난 11일 원노온사동 경로당에는 평소 건강과 수명연장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이 참석하여 치매와 뇌졸중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면역기능개선, 혈액순환개선 방법 등 실천하기 쉬운 건강관리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시는 주치의 방문 이후에도 경로당 전담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성질환예방교육과 기초 건강관리를 실시하여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시는 경로당주치의제를 통해 관내 117개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며, 경로당별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건강생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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