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약제제 유해물질 함유여부 조사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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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약제제 유해물질 함유여부 조사 등 실시
  • 승인 2019.02.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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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2019년 특사경 활동계획 발표…환경 등 9개 민생분야에 연중 집중수사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약제제 유해물질 함유여부 조사 등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도 특별사법경찰 활동계획 발표에서 시민생활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민생침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특사경은 이를 위해 5개반 14명의 수사관이 시민건강과 직결된 환경, 식품, 원산지표시 등 9개 민생분야에 대해 연중 집중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중생활시설과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한약제제 등의 유해물질 함유여부에 대한 수거·검사 ▲강화, 영종, 용유 등 관광지역 내 상습 불법 숙박업소 영업행위 ▲네일아트, 제모(왁싱) 등 신종 미용분야의 불법행위 ▲불법 의약품 제조·유통 행위 ▲점 빼기, 눈썹문신, 박피시술 등 무면허자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처할 계획이다. 

강영식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시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생범죄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활동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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