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한방난임치료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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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한방난임치료 지원 MOU 체결
  • 승인 2019.02.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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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 30명 대상…한약 및 침구치료 등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인천 연수구가 난임가정들을 위해 한방난임시술을 지원한다.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보건소는 연수구한의사회와 한방 난임 시술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부부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한 자연임신 확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3개월 이상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에서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 30명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3개월 동안 한약 및 침구치료와 치료비를 일부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첨부해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시술 이후 3개월 동안 임신여부를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방시술과 더불어 한방시술을 적용한 맞춤형 난임 치료를 통한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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