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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지난해 7곳→ 30곳 확대
공중보건한의사 15명 등 포함 이동팀 출장진료…예산 1800만원 확보
2019년 01월 31일 () 17:42:13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고흥군이 공중보건한의사 등이 포함된 경로당 주치의제를 지난해 7개에서 올해 30개 경로당으로 확대 추진한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의 올해 첫 시작을 포두면 원봉림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8월부터 7개 경로당에서 전담 주치의제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를 30개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전담 주치의 진료를 희망하는 마을의 교통여건 및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자가 많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건지소 16개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38명(내과15명, 한의사15명, 치과의사4명, 물리치료사 4명)과 보건·간호 공무원 11명을 추가하여 읍·면 전담팀도 꾸렸다.

전담팀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선정된 마을 경로당에 출장 진료를 나가 기초 건강검진, 내과·한방 및 치과와 물리치료 등의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다양한 만성질환 처방과 예방을 위해 약품구입 등에 쓰일 예산 1,800만 원 확보와 함께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조기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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