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한방∙뷰티산업 연계 웰니스 상품개발’ 등 추진
상태바
대구시, 올해 ‘한방∙뷰티산업 연계 웰니스 상품개발’ 등 추진
  • 승인 2019.01.25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문체부 주관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 1위… “해외환자 타깃 국가 다변화 계획”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광역시가 3년 연속으로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는 한방∙뷰티산업 연계 체험형 웰니스 특화상품 개발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1위로 누적 국비는 10억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2018년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 사업성과 및 2019년 추진계획’ 서면심사(1차)와 올해 초 6명의 심사위원들이 직접 대구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 지역선도의료기관, 대표 관광지들을 투어하며 진행된 현장점검(2차)를 통과했다.

지난해의 주요성과로는 ▲디지털 의료관광 포털 구축 ▲대표의료관광상품 공모사업 ▲타깃 국가별 맞춤형 해외 홍보설명회 개최 ▲2018 제1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대구의료관광 SNS홍보단(메디터) 운영 ▲9개국 20개소의 대구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 개소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 방문, 하늘호수와 김광석길을 대표 의료관광상품 연계 관광코스로 소개하는 등 사업에 대한 만반의 준비와 역량을 갖췄다는 평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의료관광 도시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경북과의 상생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대구의료와 경북 문화관광지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MICE사업 ▲한방∙뷰티산업 연계 체험형 웰니스 특화상품 개발 ▲주한대사관 네트워크 강화 및 해외홍보센터 역량강화 ▲지역대학(병원)과 협력 추진하는 산학관 통합설명회 개최 ▲대구의료관광매거진 발행 ▲대구의료관광 SNS홍보단 운영 등을 골자로 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수도권에 견줘도 손색없는 의료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해외환자 유치 타깃 국가를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