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선용 교수 초빙 ‘노화 스트레스와 인지장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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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정선용 교수 초빙 ‘노화 스트레스와 인지장애’ 강의
  • 승인 2019.01.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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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 2013년 강동경희대한방병원과 MOU…매달 각 분야 교수 건강강좌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정선용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가 강동구민들을 대상으로 인지장애와 치매에 대한 건강강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건강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동 지혜나눔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월 무료로 열리는 건강강좌다. 이는 주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 강동구와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7년째 지식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첫 건강콘서트는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의 정선용 한방신경정신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화 스트레스와 인지장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선용 교수는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다 치매는 아니다”며 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를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예방법과 치료법을 강조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은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라며 “건강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건강수명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9일에는 갱년기 항노화, 3월 19일에는 우리가족 관절건강, 4월 23일에는 아이들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 교수와 함께 건강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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