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약진흥재단의 청년 인턴들이 48일의 체험을 마무리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는 지난달 31일 경산본원 대강당 및 전남장흥 분원에서 57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년인턴 사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료한 체험형 청년 인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디딤돌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48일간 진행됐다.

체험형 인턴에 참가한 이주헌 졸업생은 “비록 체험형 인턴이지만 한의약산업 실무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윤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타 기관 취업에 좋은 기회이고, 재단에서의 인턴생활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응세 원장은 “미래 인력육성의 접점마련과 저변확보에 도움이 되고 청년인턴들은 공공기관 근무 경험으로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의약분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한의약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앞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업무경험을 비롯한 지역인재 역량강화 및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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