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연연 연구성과발표 총 280건…건강분야 64건
상태바
올해 출연연 연구성과발표 총 280건…건강분야 64건
  • 승인 2018.12.2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학연 3D 영상 설진기 개발 등…NTS 웹진에 정보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정부출연연이 지난 한 해 동안 언론에 발표한 연구성과는 총 280건이며, 이 중 한의학연의 3D 영상 설진기 개발 등을 비롯한 국민건강증진분야 성과가 총 64건(23%)을 차지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NST’)은 지난 한 해 동안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총 280건의 연구성과를 언론에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출연연은 개인의 삶에 편의를 더하는 기술에서부터 산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문제 해소 등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NST는 한 해 동안 발표한 연구 성과를 국민의 체감형태에 따라 ▲산업계에 경쟁력을 더하다 ▲건강을 연구하다 ▲지속가능한 쾌적함을 향하다 ▲앎의 즐거움을 누리다 ▲일상에 편리를 더하다 ▲매일의 안전을 만들다 ▲사람과 사람을 잇다 등 7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산업 경쟁력 강화’ 영역에서는 총 82건(29%)의 연구성과가 발표되었는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용접 자동화 장비 국산화를 위한 레이저 센서 개발, 한국전기연구원의 터치패널 및 디스플레이 소재의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그래핀-구리 복합잉크 개발 등의 사례가 있었다.

‘국민의 건강 증진’ 영역에서도 총 64건(23%)의 연구성과가 있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고해상도 뇌혈류지도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3D 영상 설진기 개발 등의 사례가 이 영역에 포함된다.

그 외에 ‘쾌적한 환경’, ‘안전한 생활’, ‘편리한 생활‘ 영역에서도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친환경 수소생산 핵심소재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초미세먼지 제거기술개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쓰레기 투기단속 적용 AI기술 개발 등의 사례 등이다.

한편, 2018년에 발표된 연구성과 관련정보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웹진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