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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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8.12.2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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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안진법을 통해 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소개하는 책,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가 출간된다.

미우라 나오키 著
이주관‧오승민 譯
청홍 刊

과거에는 의사들도 환자를 진찰할 때에 환자의 몸에 직접 손을 대고 환자의 혈색과 맥 등을 꼼꼼히 살피며 진찰했다. 이러한 망진법과 안진법은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진단법 중 하나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맥의 상태로 몸의 상태를 파악하는 진단법을 더 이상 가르치지 않는다.

망진법은 체형, 걸음거리, 자세, 몸짓 등으로 몸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이고, 안진법은 얼굴에 나타난 불균형이나 굴곡, 붓기 등을 보고 그 사람의 내장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 상태에 알맞은 대처 방법을 안다면 몸의 병이 더 심각한 중병으로 진행되기 전에 미리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떻게 얼굴에서 몸의 이상이 드러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를 프랙털이론으로 설명한다. 프랙털(fractal)이란 전체와 똑같은 형상과 성질이 세세한 부분에서 나타나는 자기유사성을 의미한다. 몸으로 말하자면 작은 한 부분에 전신의 상태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안진법은 얼굴과 몸의 상관관계를 체계화한 것이다. 리플렉솔로지스트가 발바닥을 보고 온 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듯이 안진법을 알면 얼굴만 보고도 몸의 이상을 알아낼 수 있다.

저자 미우라 나오키는 이 책을 집필하는데 있어 스기모토 렌도의 협력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스기모토 렌도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아마기류 탕치법’의 창시자로, 이 방법에서 그는 망진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아마기류 탕치법 요법을 기반으로 자신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더해 스스로 자기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책을 집필했다.

그는 “이 책에서의 안진법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거나 병이 가벼운 단계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관리법이지 진단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 책이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여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렇듯 이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미병단계에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값 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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