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한방기공체조교실 수료
상태바
김포시보건소, 한방기공체조교실 수료
  • 승인 2018.12.2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지역주민 대상 10년간 운영…경로당 등 22곳에서 600여명 참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김포시가 2008년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지정 받은 후 10년째 개최중인 한방기공체조교실의 올해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내년에는 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보건교육실에서 제20기(신규반) 한방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한방기공체조교실은 만 40세 이상의 만성병환자,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을 선착순 50명 모집해 10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주2회(월, 목)동안 2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행태변화에 대한 설문을 프로그램운영 전․후 측정해 참여자들로부터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실감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한방기공체조는 경락을 자극하고 호흡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전체적인 신체의 건강증진을 촉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몸과 마음 호흡을 다스리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최근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에서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지정 받아 매해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를 지속적으로 10여 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보건소 3개팀, 원거리 시민을 위한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22곳에서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도는 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보건소 경로당 등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노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운동실천인구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