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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에 소염진통제 보다 부항이 효과 더 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목 통증 관련 국내외 논문 1800여편 수집 후 분석
2018년 12월 20일 () 15:32:45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항통(목 통증) 완화에 부항치료가 기존의 소염진통제나 물리치료 등 일반 치료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규명됐다.

   
◇이윤재 한의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한의사 연구팀은 목 통증 완화에 대한 부항의 효과를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거친 결과, 부항치료가 기존의 소염진통제나 물리치료 등 일반 치료보다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것인 결과나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외 논문 검색 시스템인 Ovid-Medline, Ovid-EMBASE,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J-stage, ISHUSHI 등에서 2016년 7월 22일까지의 논문을 수집했다. 국내 논문은 한의학술논문통합검색시스템(OASIS)을 활용했다. 그 결과 총 1861건의 논문을 수집할 수 있었으며 두 차례의 선택배제 과정을 거쳐 17건의 논문을 선정해 연구의 신뢰도를 높였다.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BMJ Open(IF=2.413)’ 11월호에 게재됐다.

   
◇BMJ Open 저널 11월호에 게재된 해당 논문 표지.

부항군으로는 건식(피를 뽑지 않는 방법)과 습식(점성출혈을 일으켜 피를 뽑는 방법) 등 모든 종류를 포함했으며 부항 기구의 종류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대조군으로는 목 통증 치료에 활용되는 물리치료, 소염진통제, 침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를 포함했다. 치료를 받지 않은 목 통증 환자도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항군과의 비교 분석은 무처치군(치료를 받지 않은 군), 대조군, 대조군 치료에 부항치료를 병행한 군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연구팀은 부항군과 무처치군에서 표준화된 평균차는 -2.42 (95% 신뢰구간 -3.98, -0.8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통증 감소 결과를 도출했다. 대조군과의 비교에서는 평균화된 평균차 -0.89 (95% 신뢰구간 -1.42, -0.37)로 유의한 통증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대조군에서 부항치료를 병행한 군과 비교했을 경우에는 표준화된 평균차가 -0.87 (95% 신뢰구간 -1.14, -0.61)로 나타나 대조군의 치료에 부항을 추가로 시행할 경우 유의한 통증 호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의 숫자가 커질수록 대조군과의 비교에서 부항군의 통증 감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목 통증에 대한 부항치료는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유효한 효과를 보였다. 또 일반적인 일차 치료(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등)보다 뛰어난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으며, 일반적인 치료와 부항치료를 병행할 경우 더 큰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윤재 한의사는 “이번 연구에서 목 통증에 대한 부항 치료가 유효한 치료법임을 입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려할 만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부항은 시술자의 숙련도나 시술방식 등으로 이상반응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통한 표준화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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