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의대, 6년간 동고동락한 교수와 학생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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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의대, 6년간 동고동락한 교수와 학생 모였다
  • 승인 2018.1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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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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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회 통해 ‘한의학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와 화합 도모
◇대전한의대 교수 및 학생들이 사은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손창규)은 지난 23일 졸업생과 교수 및 후배들이 둔산한방병원 대학원동에서 사은회 및 임상실습 수료식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교수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못 다한 정을 나누고 한의학의 미래를 위한 다짐도 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66명의 본과 4학년 졸업예정 학생들의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케이크 점화에 이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조종관 교수와 유화승 교수의 연주와 후배들이 마련한 축하 뮤지컬댄스 공연 및 선물추첨과 스승의 노래 합창 등이 이루어졌다.

손창규 학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교수로부터 배움의 시간은 끝나고, 환자로부터 배울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것 그리고 각 분야의 리더로서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할 동료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전한의대 교수들은 올해부터 매월 1만원씩 적립하는 장학금을 마련했고, 이를 점차적으로 전체 졸업 동문들에게 확대시켜서 21세기 한의학을 이끌 우수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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